서울시,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확대 이상기후 속 시민 쉼터로

서울시가 올해 총 122개 공공도서관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8개 도서관이 추가된 것으로,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 가정의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유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도서관을 시민들의 **‘안전한 쉼터’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 개요
이번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은 도서관 야간 운영을 위한 인건비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총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기존 346명이던 운영 인력을 378명으로 확대하여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연장 운영 도서관 현황
- ✅ 총 122개 공공도서관(작년 대비 +8개)
- ✅ 운영 시간: 기존 저녁 6시 → 밤 10시까지 연장
- ✅ 23개 자치구 내 117개 도서관 참여(강남구, 강동구 등)
- ✅ 서대문구·용산구는 자체 예산으로 5개 도서관 추가 운영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인, 학생 등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관 핫(HOT) & 쿨(COOL)하다’ 캠페인
서울시는 도서관을 여름철 혹서기, 겨울철 혹한기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도서관 핫&쿨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별 가정에서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대신,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에너지 절감과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 핵심 내용
-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냉·난방 시설 적극 운영
- 다양한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 야간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확대로 이용 편의 증대
📚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서울시는 도서관 방문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170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주요 프로그램 소개
- 📖 ‘장인을 위한 독서 힐링 프로그램’ (강남구)
- 🖋 ‘책방 주인이 알려주는 팔리는 책이 되는 에세이 쓰기’ (강동구)
- 🎬 ‘야간 영화 상영 - 등빛박스’ (강서구)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야간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도 확대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기대 효과
이번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확대 및 ‘도서관 핫&쿨’ 캠페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도서관 이용률 증가: 직장인, 학생 등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방문 가능
✅ 독서 문화 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접할 기회 확대
✅ 에너지 절감 효과: 개별 가정의 냉·난방기 사용 감소
✅ 이상기후 대비 시민 쉼터 기능 강화: 폭염·한파 시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상기후 시대에 도서관이 시민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는 동시에, 건전한 야간 문화생활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무리하며…
서울시의 이번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확대 정책은 단순히 도서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넘어, 이상기후 대응, 에너지 절감, 독서문화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도서관, 이제 더 자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