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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조심! SFTS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수칙
4월부터 10월까지는 진드기 주의 기간입니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꼭 알아두세요!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얼마나 위험할까?
최근 전북 남원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FTS는 고열, 백혈구·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치명률이 약 18.7%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문제는 이 병을 매개하는 참진드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1~9mm 크기이며, 반려견과의 산책이나 야외활동 시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진드기 예방 수칙, 이것만은 꼭 지켜요!
- 👖 긴 옷 착용: 풀숲이 많은 야외에서는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 🧴 기피제 사용: 피부나 옷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 🧢 모자 착용: 머리카락에 진드기가 달라붙지 않도록 챙 있는 모자를 착용하세요.
- 🚿 귀가 후 샤워 및 점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 반려동물 점검: 야외활동 후 반려동물의 몸도 철저히 살펴보세요.
- 🌿 풀숲 접근 자제: 산책 시 수풀이나 키 큰 잡초가 우거진 곳은 피하세요.
- 🧺 의류 세탁: 외출 후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여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 진드기에 물렸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절대 강제로 잡아당기지 마세요!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 🔎 핀셋으로 진드기 머리 가까이를 집어 조심스럽게 제거
- 🧼 물린 부위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소독
- 📅 14일간 증상 모니터링: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
- 🏥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 반려동물도 함께 예방해요
반려동물도 진드기를 통해 SFTS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산책 후 피부나 귀 뒤, 털 속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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